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는 서울시장애인인식개선사업지원으로 매주 월요일에 원예치료 강사분이 오시어 장애아동들과 집단으로 원예활동을 진행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아동들과 함께 이쁜바구니에 공기를 맑게 해주는 정화작용이 있는 숯을 바구니에 담아 식물을 심어 장식하는 과정이였습니다.
아동들은 선생님에게 숯에 대한 설명과 식물이름도 배워가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숯과 식물을 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손에 시커먼 숯이 묻는게 싫어 안해요 싫어요라고 말하는 깔끔장이 유진이... 옆에 있는 친구가 자신을 건드릴까봐 하지마라고 말하는 성진이..
선생님 얼굴에 숯이 묻은것을 보고 따라하며 신나하는 인혁이...
손에 숯이 묻어 시커먼데 그것도 모르고 집중하며 원예활동 하느라 자신의 얼굴을 비비는 정근이... 아동들 얼굴을 보면서 활동이 더욱더 재밌고 신난 시간이였습니다.
원예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집중시간도 늘어나고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겨 꽃을 보면 이뻐요 라고 말도 할 수 있습니다.
원예활동시간에 아동들이 만든 작품은 저희 시설에 방문하시면 어디서든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민경이가 만든 작품을 원장님 책상위에 예쁘게 놓고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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