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통문화와 뮤지컬을 접합시킨 퓨전 공연 반쪽이
전을 홍련방아동들과 함께 보고 왔습니다. 반쪽이전 공연을 보면서 평
소 고리타분하다고 여겼던 전통문화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어 우
리 장애아동들에게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반쪽이전은 전래동화를 토대로 마당극과 국악 뮤지컬 형식을 혼합한
작품 관객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도깨비를 함께 물리치는 등 뮤지
컬에 빠져들다 보면 해금 가야금 장구 등 전통악기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지고 아동들은 공연에 몰립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앞
으로도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는 아동들이 볼 수 있는 공연문화 등 다
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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