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국무총리님과 원내 28명 아동들이 씨네코아 공연장에서 점프공연
을 관람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번 한명숙국무총리님 시설방문에
연이은 행사로 설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아동들이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한 자리입니다.
오후 3시20분에 씨네코아에 도착한 후 장애아동들이 좋은 자리에서 점
프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점프공연이 시작되고 어둠 속에서 무서워하던 아동들이 점차 공연장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배우들의 화려한 동작에 매 순간 웃음과 탄성
을 지르며 공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음향소리와 어둠에 눈물을 보이던 보련방 선재는 공연내내 즐거운
웃음소리를 내며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막간 어둠에 연신 엄
마를 찾던 동욱이와 민경이는 즐거운 장면이 나올때 마다 박수를 치며
관객과 동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련방 정미송 아동은 엄마
를 외치는 동옥이를 바라보며 조용히 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돌와온 후 햇님실 남자아동들은
샤워중에도 공연중 한 장면을 흉내내며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곤 했습
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풍성한 문화체험과 아동들 선물을 마련해주신 국무
총리님 이하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일시: 2007년 02월 14일 (수) 14시~18시
*장소: 소극장축제
*참여아동: 햇님실 별님실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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