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님께서 뇌병변/뇌성마비아동들 위주로 원내 방문 2차진료를 하셨습니다. 강윤규 교수님께서는 뇌성마비 아동들인 조미영 외에 14명의 아동들을 생활습관에서 부터 현재 움직이는 모습을 세심히 관찰을 하시면서 아동들이 생활하는데 근육이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엘러간(주)에서 약품을 제공 받고 대웅제약의 도움을 받아 보톡스 주사로 무료로 진료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막아 근육의 움직임을 일정기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뇌성마비아동에게 흔히 문제가 되는 경직된 근육에 주사하므로써 근육의 수축을 완화시켜 운동발달과 바른 신체정렬에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뇌성마비 환자의 근육 안정 눈가 근육 떨림 사시 요실금 항문치열 전립선 비대증 등의 다양한 곳에 쓰입니다. 이번 2차진료 후 11명 아동들이 선정되어 26군데의 주사를 맞아으며 2006년 1월 중순쯤 다시 원내방문을 하여 그 동안 주사후의 초기결과를 보시고 향후계획에 대한 3차진단에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강윤규 교수님께서는 현재 고려대학교 연구교류부학장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님으로 계시며 한국엘러간(주)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보톡스 시술을 무료 지원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엘러간(주)(대표이사: 강태영)는 앞으로 상락원에 소아뇌성마비 환자를 위해 보톡스 무료 지원을 확대 실시하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또한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등 심리적인 고통이 크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치료가능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사회 공헌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락원에 깊은 관심과 함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