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험홈 큰언니 박창수 이용자의 생일을 맞이하여 체험홈 동생들이
언니의 생일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이유진이용자는 소고기미역국을 담당했네요^^
소고기 먼저 볶다, 미역넣고 다시 달달볶은 후 물을 넣고..양념을 넣고..
김동수 이용자와 조성진 이용자는 큰누나를 위해 오징어채무침과 동태무조림을..
무 한칸 깔고 양념장 넣고..동태 넣고 양념장 넣고..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만들 듯이
조심조심..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습니다.
박세련 이용자는 잡채를 담당했네요^&
조물조물..하라고 했는데 양손으로 벅벅..ㅋㅋ
무슨 빨래를 하는 듯이 박박 문지르고 있습니다.
세련아...그건 잡채란다..살살 속에서부터 골고루 섞는거야라고 설명을 해주지만
여전히 빨래판의 빨래하듯이^^
오늘 주인공인 박창수 이용자는
동생들이 준비한 미역국을 그릇에 담는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
항상 동생들을 위해 설거지며 궃은 일을 했던 큰누나(언니)박창수 이용자가
오늘은 동생들에게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짜자잔!!!!!
체험홈 큰언니 박창수 이용자를 위해 동생들이 준비한 생일상입니다.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ㅋㅋ
정말 상다리가 휘어질 듯이 거~~하게 상을 차렸습니다.
거기에 4명의 동생들의 사랑과 정성까지....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창수언니(누나) 생일축하합니다♬♪
동생들의 생일축하 노래에 행복한 박창수 이용자입니다.
핏줄을 나누지는 않았지만 승가원이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언니가 되고, 누나가 되고, 동생이 되어 생활하는 체험홈 이용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비빌언덕이 되어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가족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생일을 맞이한 박창수 이용자와 누나(언니)의 생일 상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음식을 만든 김동수, 이유진, 박세련, 조성진 이용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소중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체험홈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일시 :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박창수 이용자의 생일을 맞이하여 체험홈 이용자들의 생일상 차리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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