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이하여 체험홈 이용자들과 담당사회복지사들은 이불을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로 쇼핑을 왔습니다.
체험홈 근처 마트에는 없는 쇼핑카트를 시작으로 쇼핑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오늘 우리가 사려고 하는게 뭐지?라는 질문에 이불이요~~
역시 사전에 교육을 하고 출발을 해선지
오늘 구입해야하는 품목을 정확하게 알고 있네요^^
이불을 사야하는데 이불보다는 장난감에 먼저 손이 가는 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귀여운 토끼 인형을 들고 체험홈 막내 조성진 이용자가 즐거워하네요^&
역시 남자이용자들은 로보트를...여자이용자들은 인형을 선택하네요^&
그치만 얘들아 오늘은 장난감은 안살거야
드디어 오늘의 목적물인 이불(요)를 구입했습니다.
남자이용자들이 사용할 이불(요)인데 이유진 이용자가 더욱 신이났습니다.
영차....
쇼핑몰 옆에 있는 서점에 들렸습니다.
학구열이 많은 김동수 이용자와 조성진이용자는 학습지를 선택해서 보네요^&
체험홈 이용자들 모두 학습지에 관심이 많네요^&
사실 체험홈에서는 노는 걸 더 좋아하면서도요^^
학습지를 열심히 보더니 막상 선택하는 건 퍼즐입니다.^&
동화책을 선택한 김동수 이용자는 담당사회복지사에게 다가가
함께 읽기를 청하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이었는지 꼭 물어봐야겠어요^*
사고 싶었던 퍼즐을 자신들의 용돈으로 구입합니다.
한장두장세장!!!
뒤에서 기다리시는 다른 고객께는 죄송하지만
오늘 스스로 계산하고 원하는 물건을 사봄으로써
체험홈 이용자들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홈으로 돌아와 오늘 사용한 금액에 대한 용돈기록장도 기입해보고
용돈기록장에 남은 금액과 지갑속에 남은 금액도 맞춰보며
성숙한 소비생활을 배웠습니다.
일시 :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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