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리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손기능 테스트를 받는날입니다
연초와 연말에 테스트를 받아 요리활동을 통해 1년동안
아이들이 손기능이 얼마나 발달하는지 알아보는 테스트 입니다
클립, 깡통, 연필등과 같은 일반적인 물건들을 사용하여 수행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 Jebsen- taylor hand function test  매일 사용하는 손의 광범위한 기능을 평가-




신체활동이 어려운 미영이가 종이뒤집기를 몇초안에 하는지
 오른손과 왼손을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장수는 선생님의 메모를 따라 쓰고 선생님은 시간을 잽니다
오른손도 해보고 왼손도 해봅니다~




작은콩을 수저로 집어 깡통에 넣는 테스트도 합니다
쉽지않은지 자꾸 손으로 잡으려고도 하고 너 어디가~어디가~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소윤이도 선생님이 쓴 메모를 따라 쓰기 시작합니다
왼손사용이 어렵지만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하는모습이 대견합니다




신체활동이 자유롭고 인지능력이 뛰어난 세련이는 테스트도 마냥 즐겁다고 합니다


장애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요리도구 또한 다양합니다


한손 사용자를 위한 도마 :
 손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과일이나 야채를 썰거나 껍질을 벗길때 사용할수 있으며
실제로 손에 힘이 약한 아동들이 요리에 참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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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자형 나이프 :
넓은 손잡이로 사용이 용이하며
작년에 구입하여 미영이가 야채를 썰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리프로그램의 목표중 하나가
도구활용을 통한 일상생활 능력 증진입니다

보조공학 도구를 이용한 직접적인 소근육활동 과정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동작을 습득하고 협응능력을 향상시켜 상지의 기능을 최대한 신장하며
또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재료를 접하면서 오감각의 자극으로 지능 계발의 기초인 감각훈련이 가능하며 요리 과정에서 썰기, 자르기, 젓가락 사용을 통해 우리 몸의 소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일년간 발전할 모습 지켜봐주세요 ^^*



참여아동 : 조미영, 김장수, 박세련, 길소윤, 김용훈

진행 : 이지예 영양사, 박지현 물리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