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첫 날 게이트볼 활동 모임이 있었습니다.
흐리고 추워서 날씨 속에 실외활동을 해도 괜찮을까 걱정이 돼서 갈까 말까 고민은 하였지만 아이들 모두들 가고 싶다고 하여 안 춥다고 하여 개운산운동장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저번 주 추위에 떨었던 경험도 있던 터라 오늘은 목돌이에 장갑까지 무장을 하고 가지요. 저는 춥다고 느꼈던 반해 아이들은 추위와는 관계없이 모두들 활동적이고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우리아이들 이러면서 씩씩하게 건강하게 자라는 거겠죠.
개운산운동장에 도착하여 굳어진 몸을 풀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아이들 목 돌리기 참 잘하죠~히히
역시 날쌘돌이 김인하입니다. 김인혁아동도 잘 뛰는 아동들 중에 한명인데도 김인하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대가 안되는군요.
열심히 뛰는 아이들 응원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 예쁘죠~
오~ 김두희 아동을 물리치고 먼저 돌아온 최민아아동입니다. 김두희 아동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게이트볼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정혜숙아동이 1코너를 통과시켰습니다. 2코너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늘 옆에서 코치해준 오빠가 없는데도 잘해줘서 고마워. 멋져요~멋져요~
1코너에 이어 2코너까지 한 번에 통과시켰어요. 기쁜 마음에 환하게 웃어 보이는 소 정이의 모습입니다.
어느덧 12월 입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해준 경희대 학생들 고마워요. 여러 분들과 함께하여 게이트볼 활동을 하며 소중한 하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권익현, 강재구, 오세범 학생들 고맙고, 학교 축구대회 결승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 다음 주에는 꼭 만나요. 그리고 오늘 경기 꼭 이겼길 바래요.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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