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그룹홈2호의 <2012년도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체험 후기, 한번 보시겠어요? ^^
구직상담도 받아보고..
원하는 기업에서 자유롭게 면접을 보는 백지윤씨와 어머님, 이은경씨 였습니다.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에 담당교사와 함께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이내 적응한 이은경씨는 혼자서도 기업을 찾아다니며 면접을 보았답니다. 처음 준비한 이력서 3부를 전부 제출하고, 부족분은 더 복사를 할 정도로 면접 열기가 뜨거웠답니다. ^^
취업관에서의 면접으로 바로 채용되는 것은 아니며 기업에서 검토 후 1~2주 내외로 연락이 오면, 그 이후에 다시 면접이나 채용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 지겠지만 벌써부터 연락이 기다려 지니, 어쩌면 좋지요? ^^ㅎ
부대행사 중 일자리 체험존의 바리스타 무료 시음행사에서 받은 커피를 한손에 들고 미용 서비스를 받는 이은경 이용인의 자태가 멋있습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후 담당교사에게 매일 이런 머리를 해달라고 요구하여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지만 여성으로서 꾸미고 싶은건 당연한 욕구이니.. 노력해 보겠습니다.
서울시와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 함께 추최한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취업관에서 직접 이력서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원하는 직종과 기업을 선택하여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그 밖의 여러 부대행사(상담 및 일자리 체험, 이미용 등의 기타 서비스, 보장구 상담 등)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많은 장애인분들의 취업 열기를 몸으로 느끼며 성북그룹홈2호의 거주인분들과 담당자인 제게도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행사명: 2012년도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일 시: 2012.04.20
장 소: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참여자: 성북그룹홈2호 (이은경, 백지윤(대기자), 이희경(백지윤보호자))
진행자: 성북그룹홈2호 문미옥 사회복지사, 성북그룹홈2호 한중서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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