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걷던 세상 향해 이젠 소리칠거야..Let it go Let it go
오늘 성북그룹홈 2호 아가씨들은 퇴근 후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어떤 영화를 보는 건지 그룹홈 둘째 정수씨가 창수에게 설명을 합니다.
지난 가족회의때 함께 인터넷으로 검색도하며 결정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영화관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려니 제목이 생각나지않았는지
창수가 연신 정수언니를 찾습니다.
긴~~설명이 끝난 후 영화입장권을 구입한 후
저녁식사를 위해 예정했던 식당을 향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파스타였는데 갑자기 그룹홈 막내 창수가 돈까스가 먹고싶다는 말에
그룹홈 둘째 정수씨가 두말없이 파스타에서 돈까스로 메뉴를 변경하네요^^
식당에 서도 메뉴를 잘 모르는 창수에게 정수씨가
그림과 메뉴이름을 가르키며 설명을 해주네요^^
정말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금방 저녁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관람시 팝콘은 기본인가봅니다^^;
커다란 팝콘과 음료수를 가지고 드디어 영화를 보러 들어갑니다.
어떤 내용일지 정말 기대를 하면서요^^
영화관람 전^^
겨울왕국의 자매 엘사와 안나처럼 사이좋은 그룹홈 자매들입니다^^
혼자가기에는 너무 먼 길이라도 함께 가면 덜 힘들기에
오늘도 그룹홈 가족들은 함께 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재미있다며 자리에서 일어날 줄을 모르네요^^
퇴근 후 힘들법도 한데 영화를 봐서,
함께 봐서 너무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이쁜 그룹홈 아가씨들입니다^^
2014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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