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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
작성일
2012-0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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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도 지났는데 승가원 2층 강당은 시끌벅적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손님들이 승가원을 방문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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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기자단 18명의 중학생 친구들이 승가원 장애가족을 만나로 온 것입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서울과 경기도에서 왔지만 대구 그리고 멀리 중국에서까지 승가원 장애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먼 걸음을 해준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기자란 이름에 걸맞게 하나씩 수첩을 들고 2시간 동안 진행된 장애바로알기 교육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반짝반짝 이는 눈으로 집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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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행된 승가원 장애아동들과 음식만들기 시간!! 꼬마김밥과 과일꼬치 만들기가 미션으로 주어집니다. 서로 김에 햄, 단무지, 시금치를 넣고 돌돌 말아서 완성된 꼬마김밥과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딸기, 키위를 꼬치에 끼워 사이좋게 나눠먹었답니다.

김밥 옆구리가 터져도 오늘만큼은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한 과일도 오늘만큼은 더 맛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옆구리 터지는 김밥에 서로 웃느라 과일꼬치를 나눠먹느라 어느새 가까워집니다.

윤주는 항상 밝고, 오히려 저를 잘 챙겨주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면 대답해주고, 잘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물어봐 줘서 인하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2시간동안 장애아동들과 함께한 우리 친구들이 서로 짝꿍이 되었던 장애친구들을 위해 남긴 메모입니다.

오늘 저녁에 왼손으로 양치질을 해보세요. 상당히 불편해요. 이렇듯 누구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 관심만 있다면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오늘 방문한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친구들이 오래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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