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 금요일 멀리에서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새벽일찍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장애인학생들의 동반 성장여행의 일환으로 떠나는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이자 가장 중요한 목적지가 장애아동들이 살고 있는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이었답니다.
대학교오빠 누나들의 소중한 여행의 목적지로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주신 이유가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싶으셔서라고 합니다.
몸이 좀 불편하지만 무엇인가를 이루기위해
좀더 혹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하지만 장애라는 것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려주고 싶으셨던가봅니다.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미영이를 위해 미영이와 같은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지만
사회복지사의 꿈을 꾸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언니가 다정하게 말을 걸어줍니다.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친언니처럼, 누나처럼,
형과 오빠처럼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주고
아이들의 개구진 장난에도 웃으며 받아주시네요^^
식사를 하기 위해 준비를 도와주고 계시는 봉사자오빠^^
소윤이와 미영이 책상에 있는 비스트의 사진을 보고 약간 질투를 하는 모습인데요???
여기는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개구장이들이 사는 햇님실입니다.
이곳에 오신 형님들은 동생들과 함께 동생들의 방과 거실을 청소해주고 계시네요..
청소를 끝낸 형님께 성진이가 슬며시 문제집을 내미네요^&
하나하나 아이가 문제를 풀때마다 심하다싶게 칭찬을 해주는 모습^^고맙습니다.
우리 성진이도 열심히 공부해서 형님들이 계시는 대학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아동들의 식사가 끝난 후 이제는 설겆이 차례^^
전공이 아무래도 의심스러운 이세분^^
멋진 프로그램을 승가원장애아동시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이들은 자신들의 장애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을 겁니다.
다소 느리지만 남들보다 좀 더 노력을 해야하지만
꿈은 반드시 이루워진다는 것을 보여준 여러분들이 계셔서
오늘 우리 아이들도 업그레이된 꿈을 꿉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아동들을 부산으로 초대해주세요^&
일시 : 2012년 임진년 첫 금요일
오신분들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그 일행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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