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들어 처음 마주하는 첫 눈 오는 오늘 우리 아이들과 금호석유화학자원봉사자님이 함께하였습니다. 12월 이번 달에는 크리스마스 가족영화 애니메이션인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을 보러 성신여대 CGV 로 갔습니다.
학교앞 정류장에서 1111번 버스를 타고 성신여대로 출발합니다.
이곳은 돈암동 시장 골목, 시장 구경을 하며 영화관을 찾아갑니다.
영화관 출입문, 밀는 문도 있는데 아이들은 회전문으로 가는게 신나나봅니다. 임수미아동 시작으로 모두들 회전문으로 들어오네요
팝콘먹고 싶다는 김가영아동 말 한마디로 모두들 매점앞으로 가서는 너도 나도 이거 먹고 싶다며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들 영화관의 묘미를 좀 알~~죠!!
영화관으로 들어와서 자기 자리를 찾아서 앉아서 영화 볼 준비를 합니다.
임수미아동과 윤슬기 자원봉사자님
영화 더빙 3D로 모두들 안경을 쓰고 팝콘을 먹으며 영화볼 준비를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배고프네요. 피자 먹으러 갈까? 부대찌개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눈에 들어온 돈까스와 알밥, 우동 등 다양한 음식들 그림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직접 메뉴판을 보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자 먹는데 집중하며 열심히 먹었답니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팔 씨름하고 장난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영화보고, 저녁식사를 하고 성신여대 거리에서 다같이 함께해서 행복한 오늘을 기념촬영하였습니다.
처음 나들이 활동으로 만났던 날들을 떠올려 봅니다. 7월 어린이대공원에서 처음 만났죠. 서로의 이름을 모르고, 서먹서먹했던 만남이 두 번..세 번 이어지면서 지금은 보면 반갑고, 이름을 불려주고, 함께 장난치며 웃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일들에 감사합니다. 다음 년도에도 우리 아이들의 언니, 오빠, 삼촌, 이모로 함께 하실거죠? 함께 많이 웃는 날들을 만들어 보아요. 건강한 모습으로 2012년에 만나요~~안녕^^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 귀한 인연입니다.
-일시: 2011년 12월 09일 (금) 15시 ~ 19시 30분
-장소: 성신여대
-참여아동: 김재희외 7명
-자원봉사자: 금호석유화학 선상희, 윤슬기, 이상민, 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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