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 풀린 일요일 아침
햇님실 거실에서 요가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의 시험기간으로 인해 자원봉사자가 많이 오지 못하셨어요.
하지만 그 동안 요가 실력을 갈고 닦은 우리 아이들....
혼자서도 척척 요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 받기 놀이 중인 김인혁 아동입니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나비야 노래에 맞춰 진행하는 나비 자세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가 동작이랍니다.
수민이도 이제 능숙하게 나비 자세를 할 수 있어요.>
<하나, 둘, 셋, 넷~!! 어깨 돌리기를 통해서 뭉친 근육을 풀고 있습니다. >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풀고 있는 인혁이, 효섭이
옆구리를 쭉쭉 늘리면 어느새 '시원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오늘의 가장 고난이도 자세인 쟁기자세를 휼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인하 아동.
이젠 혼자서도 척척 할 수 있어요.>
<요가 활동이 모두 끝난 후 서로에게 안마를 해주는 시간입니다.
두희가 가영이에게 안마를 해주네요.^^>
언니, 오빠들이 시험으로 인해 오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들끼리도 요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시험이 끝난 언니, 오빠들이 함께해줄 수 있겠죠?
다음주에 우리 웃으면서 만나요^^
*일시: 2011년 12월 11일 10시~11시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햇님실 거실
*참여자: 김두희 아동 외 11명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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