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변한 2011년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은 오늘 사랑하는 결연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답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살짝 구경해봐요~
한달만에 만난 결연가족과 함께 오손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추운 겨울에 혹시 아프지는 않는지,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아요.
크리스마스 파티에 케이크가 빠지면 안되겠죠?
오늘은 보윤이가 직접 초를 꽂았답니다.
혹시 보윤이가 실수를 할까봐 옆에서 결연가족 오빠가 지켜봐주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파티 인증샷을 찍고 있는 성일이네 가족
미소가 참 예쁜 가족이에요.
지난달에는 결연가족 오빠가 아파서 결연가족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오빠의 건강이 회복되어 다행히 크리스마스는 함꼐 보낼 수 있게되었네요.
미영이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빠가 건강해보여서 안심입니다.
미영이가 대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촛불을 꺼요.
파티에는 역시 먹을것이 많아아죠?
결연가족이 챙겨주는 과자를 맛있게 받아먹는 동욱이에요.
동욱이가 오늘따라 정말 귀엽네요.^^
진상이에게 스파클라를 주었어요.
예쁜 불꽃을 보고 좋아하긴 하는데.. 팔을 쭉~ 펴고 굽히지 않네요.
조금은 무서운가봐요^^;;;
오랜만에 만난 형과 함께 셀카를 찍는 성진이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있으니 정말 형제처럼 닮은 것 같네요.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서 그런가요?^^
나팔을 부느라 정신없는 수미에게 슬며시 장난을 치시는 결연가족 어머니
수미는 그것도 모른체 나팔에만 집중하고 있네요
벌써 결연가족과 길게는 5번, 짧게는 2번째 보내는 크리스마스입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그 만큼 닮아가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보낸 2011년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날이 되었겠죠?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12가정의 결연가족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2011년 한해 보내주신 사랑에도 감사드립니다.
2012년에도 늘 같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시: 2011년 12월 24일 오전 11시~오후 1시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참여자: 김두희 외 19명
이미선 결연가족 외 11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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