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행복마을

11월 둘째 주 놀토에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송련방 친구들과 sk c&c 자원봉사자님이 함께 주말 나들이를 갑니다. 오늘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갔는데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보낸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만나보겠습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우리들을 반기는 것은 거대한 악기 설치물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악기들이 내는 소리를 듣고 1층을 구경하였습니다.

1층은 유아전용이라서 자연놀이터는 이용하지 않고 튼튼놀이터에서 놀아보았습니다. 암벽 등반실에서 암벽을 잡고는 올라가렸다가 바로 내려 와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절대, 절대 무서워서 내려오건 아니에요^^;;히히~

자이언트시소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김찬양아동입니다. 시소가 움직여야 하는데 꿈쩍도 하지 않아요~우리 찬양이 몸무게 때문에 시소가 안 움직이는건 절대 절대 아니에요. 다른 친구들이 모두 반대쪽으로 가니 그때서야 시소가 움직이네요.

1층을 보고 2층로 갔습니다. 2층 가는 길에 체험 할 수 있는 놀이들이 곳곳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한번 씩 체험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 효섭이는 줄을 서지 않으려고 했던 사실을 고발합니다.
2층은 '한강과 물' 전시관입니다.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이었습니다. 물놀이에 빠진 우리 친구들입니다.

물놀이를 할 장비들을 하나씩 집어들고는 물놀이하며 즐거워합니다.

6월 감자캐기 활동 이후 두번 째 만남이신 김민우아동과 류근식자원봉사자님이십니다. 두번 째라서 그런지 두 사람의 모습에서 부자간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합니다.

물놀이하는 김인하와 자원봉사자님이십니다.

혹여, 물이라도 튈기까봐 방수 앞치마를 두르고 물놀이를 해봅니다.

오늘 처음 만남이었지만 보자 마자 느낌이 통한 조예찬아동과 자원봉사자님~~즐겁게 물놀이를 해봅니다.
인기만점이었던 물놀이었습니다.

나는야 도깨비, 도깨비 감투를 쓰고 도깨비 나라에 놀려온 전상원아동입니다.

세계 속의 음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느 나라 음식을 맛볼까요? 중국으로 가보았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먹고 싶은데 정말 먹기 힘듭니다. 겨우, 만두 하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전시관에서 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손바닥과 혀바닥에서 쉬고있는 김영국아동과 자원봉사자님이십니다.

부엉이 눈이 되어 사람과의 눈의 차이점? 알아보는 조성진아동입니다. 치아가 어떻게 생기고 직접 이 닦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3층에서 2층으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며 신이난 우리 김영국아동입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나와 건축물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김인하아동입니다.

우리 인하를 보면 항상 에너지가 넘쳐있습니다. 인하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열심히 뛰어놀고 천진난만하게 잘 웃어줍니다. 해맑게 잘 웃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그래서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어봅니다. 함께해준 우리 아이들, sk c&c 자원봉사자님 감사합니다.

주말 모처럼 집에서 나와 직접 만져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홈박물관에서 sk c&c 자원봉사자님과 함께 한 행복하게 한 오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주신 sk c&c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귀한 인연 귀하게 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