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이 오면 성북구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들이가 있습니다. 가을이 오니 올해에도 어김없이 성북구내 중증장애인 나들이가 있어 참여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서울대공원으로 갔었는데요, 올해에는 어디로 갔을까요?
2011 성북구 장애인 걷기 대회 헤이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헤이리마을에서 다같이 모여 걷고 즐기며 오늘 하루 행복했던 시간 속으로 가보실까요?
출발 전, 달님실 친구들끼리 모여서 기분 좋게 단체사진 찍고 버스 있는 곳으로 고고씽~~합니다.
여기는 버스 2호차, 우린 누구일까요? 맞추시면 특별한 상 있어요~
헤이리마을에 도착한 우리들.. 진행자 따라 가볼까요?
눈부신 가을의 햇살을 막아주는 당신은 매너 왕입니다.
오랜만의 가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걷고 있어 행복한 우리는 준규와 미영입니다.
성북구 나들이에 참석한 우리들은 하나 되어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올 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한 장의 사진속에 담을 수 없어서 반 컷씩 나눠 찍어봅니다.
우리들 모두 나온거 맞죠~
여기에 내 얼굴있네..라며 자기 얼굴 찾고 있었던 당신..딱 걸렸습니다. 단체사진을 끝으로 우리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단체사진 촬영을 한 후 사전 아동들과 이야기 나눈 후 결정한 체험들을 하기위하여 조별로 움직였습니다. 만들기 체험 하고 식사를 하거나 우린 밥부터 먹고 신나게 에너지를 방출 하겠다며 점심식사부터 한 조씩 각양각색하였답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한글틔움입니다. 나만의 한글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 왔습니다.
공방이 2층이라 휠체어 탄 아동들을 2인 1조로 움직이며 움직이는 것을 도와주는 기동대 대원들입니다. 매번 행사가 있을 때면 큰 도움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층 공방에 올라온 친구들 이제부터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한글 티셔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나만의 한글티셔츠 기대해주세요? 마음의 소리를 보내는 소윤이.. 소윤이의 예쁜 티셔츠 완성되면 꼭 보여줘!! 승가원에서 한글 티셔츠 입고 있는 우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반팔이라 살짝 걱정되는 마음은 있지만요~
체험 후 맛있는 식사를 하고 야외로 나와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즐기며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점심을 먹고 딸기 스페이스와 마카로니 테마파크로 go~go 했습니다. 딸기스페이스와 마카로니 팀 나눠서 눈높이에 맞는 시간들을 가져보았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다니고 볼풀장 안에서는 공을 마구 마구 던지며 신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마카로니 안에서 여자 아동들을 만났네요~ 지금의 모습은 베리의 과학놀이를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쳐다보는 우리들입니다.
열심히 걷고 또 걷고 뛰어놀았더니 배고프네요~ 출출한 배를 진정시키며 원하는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 선택하여 사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맛있게 먹는 우리 진상이네요^^
상명대 자원봉사자님과 양쪽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는 김장수와 김인혁입니다. 헤이리마을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버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헤이리마을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모두들 각 자 타고 왔던 버스에 올라탑니다. 아동들 모두 빠짐없이 버스에 올라타며 헤이리마을을 보며 오늘 하루 헤이리마을에서 보낸 소중한 기억들을 마음 속에 기억속에 담으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합니다.
2011 성북구장애인 걷기대회는 모두가 있어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고 행복하게 나들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10월의 금요일이었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5기동단 20명 대원, 상명대 천안캠퍼스 학생복지처 주임 박도형외 학생18명 학생, 그리고 전아름, 김진래개인봉사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승가원아이들이 행복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11년 10월26일(금) 09:00 ~ 16:00
장소: 헤이리마을
참여 아동: 장애아동시설 아동 58명, 해피워크 41명, 성북장애인복지관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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