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고 닦고..비가 오는 10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 일찍부터
새서울 신용협동조합 임직원여러분들께서 승가원장애아동시설로 봉사를 오셨습니다.
처음 오신 것이라 어색할 만도 한데 연신 웃는 얼굴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강당을 시작으로 주방, 생활실...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셨습니다.
비가 와서 쌀쌀한 날씨인데 후원물품을 나르시느라 구슬땀이 연신 흐르시면서도
괜찮다며 웃는 얼굴로 봉사해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죄송하던지..감사합니다.
강당에 이어 식당에서의 봉사가 끝난 후 이번에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생활실에서
아동들이 하교하기 전에 아동들이 사용할 휠체어와 방 등을 청소해주셨습니다.
휠체어 구석구석을 닦고 소독하시면서 하교 후 아동들이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선지
연신 웃는 얼굴로 봉사해주셨습니다.
기쁜마음으로 닦아주시고 청소해 주신 이 휠체어에서
오늘 하루도 승가원아동들은 편안하고 기쁜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겁니다.
청소가 끝나신 후 후원자님과 봉사자님들께 보내드리는
자비복지 승가원신문의 DM작업까지 해주셨습니다.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한장 한장 붙여주신 이 신문은 승가원 모든 후원자님과 봉사자님께
행복을 함께 배달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처럼 웃을실 일일 2%씩 더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의 인연이 아닌 앞으로도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귀한 주말을 나눠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일시 : 2011년 10월 29일 비오는 토요일
오신분들 : 새서울신용협동조합 임직원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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