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계속 내리던 비로 게이트 볼 하기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도 비 그쳐서 게이트볼 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언니, 오빠들과 인사를 하고.. 화장실 가고.. 저 멀리서 나 빼고 가면 안되요! 말한 듯 집에서 쉬고 있던 수민이가 우리에게 뛰어옵니다.(사실 수민이를 깜빡^^;;) 수민아 미안~~
민경이와 혜숙이는 효동오빠를 두고 쟁탈전이 있더니 민경이의 울음으로 쟁탈전 END!! 화해를 하고 사이좋게 양쪽에서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게이트볼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고대 기숙사를 지나 개운산스포츠센터로 향합니다.
그렇게 우열곡절 끝에 게이트볼장소에 도착!! 어라~~ 아무도 없네요. 비와서인지 게이트볼 하려 오신분들이 아무도 없네요~ㅠㅠ 문도 닫혀있고~~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코 끝이 시리게 하는 쌀쌀한 공기와 상큼한 풀냄새와 나무냄새를 풍기는 곳을 걷기 시작하니 저번 주에 만났던 강아지 짱이와 인사를 하고 운동하려 오신 지역 어른들께도 인사를 합니다.
와~나무와 꽃 그리고 풀을 지나고 나니 공원이 보이네요. 오늘의 목적지 개운산근린공원입니다.
각 자 원하는 운동기구를 찾아 다닙니다. 우리 아이들 운동하는 모습 볼까요?
우리 혁이~~겁많은 우리 혁이가 이걸 하다니.. 20번만 하고 바로 내려오는 혁이~혁아 한번 더!!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다른 곳으로 갑니다.
우리 두희가 웬일일까요? 운동안하던 두희가 오늘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운동기구 하나를 차지하고서는 가기 전까지 계속합니다. 우리 두희가 변했어요~ㅋ
우와~~열광하는 우리 민경.. 인하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였습니다. 우리 인하 참 멋지죠~~
소정이와 효섭이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다정히 손잡고 다니더니 운동도 같이 합니다.
승가불패 손에 불끈 힘을 주고 아자~아자~화이팅!!을 외치며 오늘 활동을 끝냅니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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