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년말이 되면 열리는 열린 그룹홈 행사.. 올해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장소는 명동의 라루체 행사장!! 서울시 거주 50여 그룹홈의 약 200여명의 거주인들이 함께하는 행사이니만큼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화려했던 행사장으로 떠나보실까요~^_^


(사진내용: 행사장 출반전 한컷!! 여러 포즈를 취하던 중 한장의 사진이 주홍이와 제 맘에 쏙들었네요^^)

운동의 효과가 있는지 옷 맵시가 있어보이네요. 스스로도 운동의 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사진내용: 행사 시작전 저녁만찬 장소!! 고급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시나요~?^^)


(사진내용: 허기짐을 거칠게 달래고 있는 준희씨~ 접시에는 온통 고기뿐이네요..^^;)


(사진내용: 대기업 부장님의 포스를 풍기는 양진수 거주인^^; 함께 건배를 들자고 제의하는군요~)


(사진내용: 저녁 만찬 후 라루체 그레이스 홀 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주제발표, 시상식, 경연대회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되었고 댄스타임과 곳곳에 거주인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진행되었으나 댄스타임 최강자 양진수, 이주홍 거주인이 묵묵히 자리만 잡고 있었답니다... 양복을 입고나니 스스로의 품격이 높아져 나갈 수가 없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진실은 두명만이 알 것입니다.^^


(사진내용: 행사가 끝난 후 양복입은 기념 인증샷 한 컷!!) 


(사진내용: 행사가 끝난 후 양복입은 기념 인증샷 두번째 컷!!) 

양복입은 그룹홈 거주인들의 모습이 4인조 아이돌 그룹 남부럽지 않습니다.
풍기는 아우라가 옷이 날개라기 보다는 그룹홈 거주인 스스로의 능력이 높아져서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요?^^

열린그룹홈 행사의 목표인 거주인 스스로가 자립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거주인들간의 교류의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부분이 한번의 행사 참여를 통해 얻어졌는지는 미지수 이지만 거주인 스스로가 자신의 대한 강한 자부심과 사회 참여,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부분에서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 시: 2011년 11월 10일(일) 19:00~22:00

장 소: 라루체 그레이스홀

참석자: 성북그룹홈 1호 - 한준희, 양진수, 이주홍 거주인(3명)
            성북그룹홈 2호 - 김상연 거주인(1명)
            담당교사 - 박철우, 한중서, 문미옥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