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토요일 아침 식당 앞에 쌀과 과자를 조용히 두고 가신 이름 모를 후원자님 발걸음 시작으로 전국청년의료봉사단과 아프러스 시스템 자원봉사자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오후에는 광운대 봉사동아리 '세상 사람들'과도 기분 좋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름 모를 후원자님의 작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어김없이 승가원에 방문하시어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시고 함께 장난치며 놀아주시고 마사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다리 주물러 주시고 청소가 필요하면 청소해주시고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전국청년 의료봉사단 자원봉사자님이 누워지내는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마사지를 통해 기와 자극을 팍~팍 주십니다. 작은 자극에도 아파하는 혜빈이에요. 우리 혜빈이에게 힘을 주세요~ㅁ혜빈이 파이팅^^



아프러스시스템에서 각 실을 돌아다니며 노트북 수리도 봐주시고 강당은 우리가~~ 강당 정리도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토요일 네크워크 이상이 있으면 아무 때고 연락하라고 하시네요. 선생님들 이상 있으시면 바로 알려주세요.. 담당자님께 바로 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토요일 2시면 승가원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와 반갑게 인사하시는 민경창 자원봉사자님이십니다.  백련방 친구들과 오래 시간 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주세요~~


영주와 함께 노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 찍어도 되나요?라는 말에 배시시 웃으며 오빠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해보이는 영주.. 흐뭇한 표정으로 오빠와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오늘 자원봉사자님과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입니다. 또다시 돌아온 주말에 다시 만나요~

일시: 2011년 8월 20일

장소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참여봉사자: 아프러스 시스템 10명♡ 전국청년의료봉사단 6명

♡ 민경창 ♡ 광운대 세상사람들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