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만 19세가 된 채민희양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첫 투표를 할 기회가 왔습니다.
8월 24일 서울특별시주민투표일 입니다!!
물론 여론과 사회적으로 말이 많지만 채민희양이 서울시 시민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투표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글을 모르고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투표를 완전히 이해하고 투표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지정도우미 제도조차 선거관리인들의 무지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지정도우미 제도란 혼자서 기표를 하기 어려운 중증의 신체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이 함께 동행한 사람(가족이나 활동보조)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이를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잘못 알고 있어서 기표소에는 둘이 못 들어가게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다음 선거에는 장애인의 투표권이 보장되기를 바래봅니다.
일시 : 2011년 8월 24일(수)
대상 : 채민희
진행: 김경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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