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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있는 집 ]파티쉐 처럼...멋진 케이크만들기
작성일
2011-08-27 15:06

강당에서
토요일 오전.. 아이들이 강당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이젠 다들 척하면 척이죠? 오늘은 넷째주 토요일...
'정이 있는 집' 결연가족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이들은 먼저 강당에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음악에
 차가 많이 막히는지 오늘따라 결연가족분들이 늦으시네요.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음악을 틀어주었어요.
다들 앞다투어  무대로 나가 격렬한(?) 댄스타임을 가졌답니다. ^^
즐거운 댄스 타임이 끝나자 결연가족 분들이 모두 도착하셨어요.


휘핑클레이
오늘 결연가족과 함께할 활동은 바로 '케이크 만들기'
클레이를 활용하여 멋진 케이크를 만들거에요.
스티로폼 위에 아이클레이로 바탕을 만들고
그 위에 휘핑클레이와 아이클레이, 장식용 펜으로 멋진 장식을 하면 완성!!!
아이들도 결연가족도 오늘 하루만큼은 멋진 파티쉐가 되어볼 거에요.


케이크를

케이크

케이크
다들 진지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이에요.
바탕을 만들고 장신을 꾸미고, 휘핑 클레이로 크림장식까지...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연가족이 옆에서 도와주어서 인지 모두들 척척 멋진 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휘핑클레이로

마지막으로 휘핑 클레이로 장식을 하고 있는 김진상 아동
평소에 장난기 가득한 진상인데...
너무 진지한 표정이죠? 장신 정신이 느껴지지 않나요?^^;;


우여곡절끝에 만들어진  아이들의 케이크! 한번 구경해볼까요?

직접
케이크도 멋지지만 성진이 표정이 더 멋있죠?^^

직접
케이크에도 성일이 이름이 써있네요. 성일이는 이날 누나에게
케이크를 집에서 잘 보관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해요^^


정준빈
직접 만든 케이크에는 초도 없는데
준빈이는 연식 촛불 끄는 흉내를 내네요.
너무 진짜 같았나봐요~

다정한
결연가족 언니의 노력으로 너무나 예쁜 케이크를 완성한 박민경 아동.

조미영
자신이 만든 케이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던 미영이.
결연가족 오빠가 잘 만들었다고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요.
다음번에 더 잘 하면 된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웃었답니다.


정영주
결연가족이 개인사정으로 오지 못해서 혼자서 케이크를 만들어야 했던 정영주 아동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예쁜 딸기 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자기가 만든 케이크가 마음에 들었는지 연신 싱글벙글이어요.

아이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비록 먹지는 못하지만 일일 파티쉐가 되어 멋진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
아이들과 결연가족 모두 즐거워하였답니다.

오늘 참여해주신 8가정의 결연가족 여러분
아이들과의 약속 잊지 않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달까지 건강하시고
9월에 웃으면서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2011년 8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30분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참여자: 홍성일 외 11명
정인덕 결연가족 외 7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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