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그동안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안암동 이웃사촌들과 추석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떡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승가원아이들이 어떻게 사는지가 기록된 승가원자비복지 신문과
연꽃저금통 그리고 맛난 찰떡^^
소중한 이웃사촌들께 드릴 떡이선지 포장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오늘 이 작은 정성을 받고 기뻐하실 이웃사촌들이 떠올라서요^^
A조, B조, C조로 나뉘어진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엄마아빠가
행복을 전해드릴 떡을 들고 출동했습니다.
자!!출발...
많은 분들이 떡을 받으시고 행복하게 웃으시는 만큼
모두들 웃으실 일이 좀 더 많은 한가위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떡을 받고 고맙다며 인사해주시던 승가원 이웃사촌 여러분^^
당신들이 있어 승가원이 승가원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문세탁소 사장님^^ 항상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동들이 사회적응훈련을 위해 세탁소를 방문했을 때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거 잊지 않을께요^^
작은 정성을 드렸는데 큰 사랑으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찾아가 짜증이 나실만도 한데 웃는 얼굴로 수고한다고 격려해주시고,
거기에 소중한 사랑까지 주셨습니다.
신포우리만두 안암점, 금창약국 약사님, 본죽 안암동 여러분들..
그리고 이름을 말씀하지 않으시며 연꽃저금통을 건네주시던 이웃사촌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올해도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아동들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되시길 기원합니다.
일시 : 2011년 09월 08일 가을인데도 무더운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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