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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닭
작성일
2011-09-12 17:08

영화관람을
<사진설명: 영화관람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조미영아동>

이번 추석은 외부활동이 적었던 승가원아동들과 함께 성신여대에 위치한 CGV에서 마당에 나온 암닭 만화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뇌병변장애아동 4명과 트위터자원봉사팀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돌아왔습니다.

영화를
<사진설명: 영화를 보기 전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임선재아동>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탄생시키겠다는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암탉 잎싹을 소재로 만화영화이다. 제목을 보고 왜 제목이 마당을 나온 암탉인지 그리고 암탉이 마당을 나와 무슨 일을 하였는지 궁굼했다.

조미영아동과
<사진설명: 조미영아동과 봉사자가 함께 사진 한 장의 추억>

잎싹에게도 꿈이 있었다. 자신이 낳은 알을 딱 한번만이라도 품어보고 싶은 꿈이였다. 하지만 주인 아줌마는 알을 낳기가 무섭게 가져가 버렸고 잎싹은 매일매일 알만 낳아야 하는 신세였다. 알을 따뜻하게 품어서 찬란하게 탄생하는 병아리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입싹의 꿈이 현실로는 될 수 없던 것 이였을까?
결국 잎싹은 꿈을 이루기 위하여 닭장에서 마당으로, 마당에서 들판으로 나오게 되었다. 고마운 친구 청둥오리 '나그네'를 만나기도 했다. 마당으로 나온 잎싹의 삶의 커다란 변화를 대담하게 받아들이는 만화영화이다.

만화영화를
<사진설명: 만화영화를 보기 전 봉사자가 만화영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잎싹도 날고 싶었다...그것이 자신의 또 다른 소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잎싹은 굶주리고 있는 족제비의 새끼들을 떠올리면서 순순히 상황을 받아들였다. 몸이 깃털처럼 떠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모든 것이 자신 밑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 날아올라갔다.

이진솔아동과
<사진설명: 이진솔아동과 봉사자가 영화를 보기전 V>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애아동들에게 동화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보여주고 싶었으면, 우리나라 어머니의 마음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줄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하면서 함께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아동들도 잎싹처럼 꾿꾿히 희망과 소망을 갖고 살아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시: 2011년 9월 12일 (월) 10시 ~ 16시
-장소: 성신여대 CGV
-참여아동: 조미영아동외 3명
-자원봉사자: 이주홍, 트위터봉사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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