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소개 방학이 끝나가는 화요일 현직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 열분이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주셨습니다. 특수교육 및 일반학교에서의 통합수업을 진행할 선생님들이시라 장애아동들에 대해 이해의 기회를 갖고자 찾아주셨습니다. 어떻게 설명을 드리고, 승가원 아동들을 만나게 해드려야 이분들이 진행하실 통합수업에 도움이 될까? 이분들에게 어떻게 설명드려야 앞으로 우리 아동들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을 때 좀 더 도움이 될까? 여러 생각이 많았지만 직접 장애아동들과 활동을 하시면서 알아가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사진 : 별님실에서 노력봉사중이신 모습 시설에 대한 설명과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후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별님실에서 노력봉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처음 만나는 아이들인데도 다정하게 다가가 주시고, 조금 떼를 쓰는 아이에게도 무엇이 필요한가 새심하게 다가가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셨습니다.
* 사진 : 자신들이 만든 액자를 보며 즐거워 하는 아동들 오전에는 뇌병변장애아동들의 식사도 도와주시고, 놀아도 주셨습니다. 오후시간은 지적장애아동들과 나만의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늘의 창작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에서 진행해주신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김인하아동의 진지한 모습과 아동들이 스스로 만든 액자를 전시한 사진입니다. 아동들 한명한명이 자신들이 만든 액자에 강한 애정을 표시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에서 아동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사진 : 티셔츠 염색하기 둘째시간^^흰티셔츠에 아동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습니다. 세모를 그려넣는 아동도 있고, 동그라미동그라미 노래를 부르며 그림을 그리는 아동도 있고... 아동들 모두 즐겁게 자신들이 입을 티셔츠를 디자인 하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티셔츠입니다. 누가 티셔츠 엄마줄래? 이 질문에 고개를 흔드는 아이, 엄마와 시선을 피하는 아이...모두들 자신들이 만든 옷을 자신이 입고 싶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시하네요^^;
* 사진 : 수박화채만들기 오늘의 마지막 프로그램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수박을 그냥 네모로 잘라 화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쁜 모양틀을 아동들이 선택을 해서 화채를 만들었습니다. 예쁜 모양만큼이나 맛있는 수박화채만들기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오늘 이렇듯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 주셔서 아동들에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열분의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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