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여전히 햇살은 뜨겁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맑은 하늘이 가을이 옴을 느끼게 하는 오늘 금호석유화학 자원봉사자님과 홍련방 친구들 가영, 민경, 재희, 혜숙, 한 달에 한 번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 모임을 가지기 전부터 아이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아이들이 좋아할까? 뭘 좋아하지 같이 고민을 하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오늘 활동을 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한창 개구쟁이 스머프가 인기 최고일 때 재밌게 봤던 그 개구쟁이 스머프와 영원한 숙적 가가멜이 영화로 돌아왔다고 하여 아이들도 보고 싶다고 하여 예매를 하려고 했더니만 오~마이갓~~ 자리가 없어 영화 예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ㅠㅠ 스머프와 가가멜을 못 만나서 아쉽지만 다음으로 연기하고 우리는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때 음악 프로그램을 보며 춤을 추는 가영이와 정이의 모습을 보면서 딱!하고 느낌이 오는 그곳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금호석유화학 자원봉사자님들이 도착하여 아이들과 만나 손을 잡고 바로 고고씽하였습니다.
빈손은 No~ 가는 길에 음료수와 과자..그리고 지금 당장 이더위를 날려줄 아이스크림도 고르고는 다시 고고씽하였습니다.
도착한 그 곳은 어디... 노래방이죠~~히히
노래방에서 어떻게 노는지 좀 아는 민경이~~가발을 쓰고는 나의 18번 어머나 찾아 곡 예약하기 성공^^
신나게 노는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님^^ 노래 삼매경에 빠져서는 아이스크림까지 내팽겨두고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들..oh~베리 베리 굿이에요. 아이스크림은 스멀 스멀 녹아 안녕~~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가영이는 잠시 광란의 시간을 멈추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갑니다. 역쉬 이 맛이야~~하며 먹고는 바로 가발을 쓰고는 캬~악 락하는 소녀로 변신하였습니다. 오~ 가영 나이스 짱!!
사진 한번만요~~부탁에 사진을 찍어준 락하는 귀여운 소녀 걸 혜숙, 민경, 가영..그리고 자원봉사자님
서로 안무 맞추며 춤을 추는데 의견이 안맞자 그거 아니잖아~~하며 잠시 성질내던 가영이..워~워~ 진정을 하고 사이좋게 다시 안무를 맞추며 춤을 춥니다. 이제야 만족을 하며 기쁘게 춤을 추는 가영, 소정, 혜숙, 수미, 민경이 귀여운 소녀들 모습입니다. 우리 재희도 같이 응원해주며 즐거워합니다.
나의 짝궁과 함께 노래방에서의 추억을 남기며..
마지막으로 오늘 함께한 자원봉사자님과 우리 아이들 각 자 소개하면서 오늘 하루 어땠는지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단체사진 찍으며 오늘 활동을 끝마쳤습니다.
자기를 소개하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자기 이름과 나이를 또박또박 말했던 우리 아이들, 자원봉사지님들이 마이크를 잡고 자기를 소개하자 웃으면서 관심보이며 좋아하던 우리 아이들.. 금호석유화학 자원봉사자님과 8월26일 넷째 주 금요일 락휴 노래방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1년 8월 25일
장소 : 락휴 노래방(안암점)
참여봉사자: 금호석유화학 배현정, 이선화, 김민호, 모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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