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게이트 볼 동아리 활동을 좀 쉬었는데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승가불패가 뭉쳤습니다.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 관심있게 봐주세요^^
아침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로 개운산은 못가고 승가원 강당에서 게이트 볼 동아리 활동을 가져보았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도착하고 약속 시간이 되어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큰 소리로 애들아 게이트 볼 하자~~라는 말에 김인혁아동이 제일 먼저 뛰어왔습니다. 자기 간다며 신이 난 인혁이.. 그 뒤를 이어 효섭.. 인하.. 성진.. 동수가 오는군요.. 신이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시작하는 마음이 즐겁습니다. 에구머니나.. 맨발로 뛰어왔네요. ㅋㅋ 애들아 들어가서 양말신고 나오렴..^^;;
우리 수민이는 깜빡했나봅니다. 다른 친구들 다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수민아 게이트 볼 하자는 말에 그때서야 기억나나 봅니다. 몸짓으로 게이트 볼 활동을 표현하는 수민이.. 남자친구들이 다 나오고 정이, 민경, 민아, 혜숙이도 한 명씩 한 명씩 강당으로 올라옵니다. 민아는 오자 마자 창문 앞으로 가서는 창문 밖으로 비 내리는 모습을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감수성이 강한 우리 민아.. 민아야 운동 좀 하자~~
강당에 모두 모인 우리 아이들.. 홍은실 선생님과도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만나 얼굴 보면서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 하고 가볍게 몸 풀기 활동을 하며 활동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할 활동에 대해서 설명중이신 홍은실강사님과 귀를 기울리며 열심히 듣고 있는 우리 아이들.. 정말 열심히 듣는거 맞을까요?^^히히 맞습니다.
선생님을 보면서 열심히 따라하는 우리 친구들.. 정말 잘하죠?? 즐겁게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우와~~우리 아이들 정말 잘 뜁니다. 왔다 갔다 10바퀴 뛰는데.. 다들 포기하지 않고 10바퀴씩 다 뛰어답니다. 기특한 녀석들입니다.
풍선을 이용하여 제자리서 풍선 터치활동입니다. 제자리서 뛰는건 아무래도 힘들죠.. 요리 조리 왔다 갔다하며 풍선을 뜅기네요~ 나중에는 형광등에 부딪쳐 빵~~하고 터지니 깜짝 놀래도 보고.. 친구들과 짝을 이뤄 같이 공 던지기 놀이도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게이트 볼 동아리 활동 끝~~end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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