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토요일 정기적인 결연가족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강당으로 이동하여 결연가족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다들 지루해보이죠?
이런 모습을 결연가족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면 반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회기에는 반가운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정영주 아동인데요. 5월부터 새롭게 결연가족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 결연가족 활동을 기념하여 결연가족 어머니께서
예쁜 머리끈을 선물로 주셨어요.
선물을 풀어보는 영주 표정이 밝습니다. ^^
오늘의 활동은 비즈 및 구슬꿰기로 목걸이 만들기 입니다.
아이들의 소근육 향상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하나밖에 없는 목걸이를
만드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색색의 예쁜 비즈와 구슬에 아이들도 결연가족도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결연가족들 모두 진지하게 목걸이 만들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술 후 오랜만에 결연가족을 만난 성일이
오늘따라 더 환한 미소를 보여주네요.
누나가 만들어준 목걸이를 보며 좋아하는 정준빈 아동
직접 만드는 것은 어려워했지만
누나가 만들어준 목걸이를 보며 매우 좋아했답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비즈를 꿰어가는 수미
수미의 노력과 어머니의 미적감각으로 인해 멋진 목걸이와
팔찌가 탄생되었답니다.
평소 산만한 민구도 진지하게 참여하였습니다.
결연가족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목걸이를 완성해나갑니다.
진지하게 활동에 참여한 결과
아이들과 결연가족 모두 예쁜 목걸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노력보다는 결연가족의 노력이 쪼끔(?) 더 많이 들어간
팔찌는 자랑하는 김두희 아동
100% 수작업!! 승가원 인하의 노력이 한땀 한땀 들어간 목걸이를 자랑하는
김인하 아동 ㅋ
우리 미영이는 엣지있는 긴~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역시 패셔니스타입니다. ^^
비즈 목걸이 만들기 활동이 끝난 후에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초밥과 롤!!
평소 잘 먹지 못했던 다양한 초밥과 롤을 아동들이 직접 골라먹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식탐을 부리지 않도록 결연가족께서 잘 지도해주셔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끝으로 5월 정이 있는 집 결연가족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28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시설 공사로 인해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11가정의 결연가족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6월에도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
*일시: 2011년 5월 28일(토) 11시~13시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참석자: 강민주 결연가족 외 10가정
김두희 외 12명
*진행자: 정은영 팀장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