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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떠나요~~
작성일
2011-06-12 22:25

둘째 주 토요일이 기다려졌던 한 주였습니다. 창문 넘어 햇살 뒤에 빨간 조끼, 파란 조끼를 입으신 sk c&c 자원봉사자님들이 보이네요.. 네..그렇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sk c&c 자원봉사자님이 함께하는 농촌 체험을 가거든요.. 벌써부터 설레네요..하하

출발하기 전에 아이들, 어른들 모두 얼굴과 팔에 썬크림을 듬뿍 듬뿍 바르고는 노랑 버스를 타고 출발~~주말 농장 그린토피아로 갑니다.
모처럼 나와서 버스를 타고 떠나니 잔뜩 신이 난 우리 아이들.. 창문 밖을 보고 소리를 내고 웃고 떠들며 체험 장소인 양수리 과수마을 그린토피아에 도착했네요~~ㅎㅎ

도착했으니 이제부터 우리아이들과 sk c&c 자원봉사자님 함께한 모습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

맨 처음 우리를 반기는 것은 시골음식체험 찹쌀 꽃 화전 만들어먹기네요.. 진행자님의 설명을 듣고는 찹쌀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화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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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직접 만든 직접 만든 찹쌀꽃 화전이에요~~다양한 작품들 나와네요.. 하트도 있고 팬더도 있고, 뱀도 있고.. 예쁘죠~~노릇 노릇 다 익히고는 잼에 찍어 입 안으로 쪽~~ 뜨겁다고 바로 내려 놓는 두희.. 뜨겁다는 것을 알고서는 조금씩 조금씩 뜯어네요~헤헤^^
 
다음은 호미들고 감자 캐러 가요~~ 영국이 따라 가볼까요~~슝~슝 
감자캐러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밭에서 감자캐기를 하였습니다. 누가 누가 많이많이 캤는지 볼까요~~

동욱아

감자캐는

감자캐는

성진이

설명들으면서
우리가
한 명당 1kg만 감자 캐기로 약속했어요.. 약속 잘 지킨 우리 아이들..  우와~~감자 쪄서 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침이 꼴깍꼴깍~~잘 먹을께요~~

띵~~똥~~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이에요~~
점심식사시간

휴식시간

점심식사 메뉴는 시골 백반.. 여기에 고기 쌈밥도 추가~~직접 기른 상추에 고기 싸~~아 먹고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휴식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휴식시간이 끝나고 뒷동산으로 질갱이 나물 캐러 고고~ 뒷동산에 오르니 오디 열매, 매실 열매도 보여서 한 개씩 따서는 입에 넣었습니다. 음..음.. 괜찮네요^^;;
 
매실

헤헤~~퉤퉤하며 바로 뺏어버린 동욱이 였고, 효섭이는 처음에는 못 먹더니 두 번째 도전은 먹을만 했는지 잘 먹더군요.. 인하와 성진이는 매실 열매의 신 맛을 알아서일까요.. 맛있다고 먹어보라는데도 먹지 않더군요.. 상원이는 잘 먹었습니다. 상원이 짱~~~~

뒷동산에서 내려 온 후 마지막 활동으로 앵두 따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앵두 따러 가볼실까요~~

앵두따는

앵두따는

동욱이

효섭이

앵두따서

앵두 따서 맛도 먹고 컵에 한가득 담아보았습니다. 앵두주니 상원이와 동욱이 영국이는 '씨'도 먹어버리네요~~누가 좀 말려줘요~~ 하루 빨리 씨를 뱉고 먹는 방법을 알려줘야겠어요~~

떠나기 전에 체험활동내내 마이크에 대고 설명해주셨던 진행자님과 함께 다같이 기념 촬영을 하며 브~이
함께해서

 

감자 캐기를 통해 흙 속에서 캐낸 감자를 보며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알았고,
앵두 따기를 통해 자연이 주는 맛있는 열매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화장실가서는 줄서서 볼 일보고 나와서는 손 씻는 것도 알았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할게 많은 하루였습니다. 즐겁게 참여했던 우리아이들에게도, sk c&c 자원봉사자에게도 체험활동을 하게 해준 그린토피아, 체험활동내내 마이크에 대고 설명해주셨던 진행자님에게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시: 2011년 06월 11일(토) 09:00 ~ 17:00

장소: 양수리 과수마을 그린토피아

참여봉사자: 이미경, 이종인, 강국일, 황규문, 이주섭, 서인범, 류근식

참 좋은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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