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화창한 봄날 송련방 친구들과 함께 뚝섬유원지 한강으로 유람선 타고 왔답니다.
도시락도 준비하고 돗자리를 들고 가니 기분이 들떠서는 가는 길이 즐거웠답니다.
자원봉사자님과 손을 잡고 지하철로 가는 우리 아이들.. 엄마만큼이나 기분이 좋아보이는군요^^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쉬고 있는 우리 인하, 성진, 효섭이..그리고 효섭이형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상원이..^^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려 한강으로 들어가려고 뚝섬나들목을 통과 하고 있는 우리 기환이..뒤를 따르고 있는 영국이..^^
한강에 도착했어요~~인하가 중국집 전단지를 받았네요..ㅋ이따가 꼭 중국요리를 시켜 먹어야겠어요..^^
한강으로 나오니 기분이 좋아서는 덩실 덩실 춤을 추네요..영국아 기분 좋은거 맞지..^^
오늘 함께한 봉사자님이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그늘진 좋은 곳을 자리 잡아주셔서 그곳에 돗자리를 잔디에 깔고 앉아서는 다같이 김치..아니 아니 화이팅을..하하^^
우리 친구들과 함께한 준형이가 동생인 성원이를 잘 챙겨주고 잘 놀아주네요..^^ 서울 첫 나들이 온 우리 상원이 신나네요..^^
서울 첫 나들이 나온 상원이.. 힘든 내색없이 씩씩하게 잘 걸어준 상원이.. 고마워^^
풍선을 터트리며 좋아하는 영국이.. 여기에 있던 풍선은 다 영국이가 터트렸죠..^^
점심이 도착하기 전까지 공차기 하는 우리 아이들.. 자원봉사자님.. 모두 신이 나서는 열심히 뜁니다.
와아아~~드디어 점심이 도착했답니다. 김밥, 떡볶이, 냉면, 볶음밥, 자장면, 탕수육을 배부리 먹었지요.. 입이 짧은 우리 성진이 인하는 음식이 바닥날 때까지 먹네요..잘 먹어서 이쁩니다.
유람선 타기 전에 선착상앞에서 단체사진 한 컷~~신난다.
유람선 타러 가는 길..룰루랄라^^
유람선에 탑승.. 천천히 가는 배 안에 서울 풍경을 바라보며 음료수 한 잔을 마시며..여유를 만끽해봅니다. 좋다.
눈을 감고 망원경을 보는 우리 성진..인하.. 눈뜨고 보라는 말에 눈을 토끼처럼 크게 뜨고 봅니다. 인하야, 성진아 뭐가 보여?? 우리에게도 알려줘~~^^
한강과 서울 풍경을 뒤로 하고 기분 좋게 브~~이^^
오늘은 영국이와 함께 한 날^^
오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길..힘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다들 표정이 좋아서.. 저또한 기분이 좋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하철 탑승. 한 줄로 서서 지하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우리 두희.. 많이 피곤한가봅니다. ^^
오늘 하루 우리 송련방 친구들과 한강데이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하철 경험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지하철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게이트를 그냥 통과하려고 했던 효섭이.. 게이트 앞에서 잔뜩 겁먹었던 성진이.. 등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앞으로도 필요한 경험이고 잊지 못 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서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일시: 2011년 05월 14일(토) 10:00 ~ 17:00
장소: 뚝섬유원지 한강유람선
참여아동: 김기환 외 7명
참여봉사자: sk c&c 10명
참 좋은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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