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대학(성북장애인복지관)의 학생들과 어머니들 그리고 담당 선생님이 그룹홈을 방문해주셨습니다.
그룹홈에 살고있다는 주홍군의 말에
친구들이 그룹홈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궁금해 했다는 말을 듣고는
그룹홈도 알리고 주홍이의 반장선거에 치맛바람?을 보태볼까^^ 하는 생각에
초대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
그룹홈 홍보를 위해 만든 작은 안내지를 보면서 그룹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성북그룹홈에서 하고있는
사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브~리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어머니들의 폭풍질문...^^;
그렇지만,
먹을걸 앞에두고 말이 길어지면 예의가 아닌지라....;;;
(주홍군이 친구 초대에 흥분해서는^^ 양복으로 갈아입는 소동을 벌이느라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이 충분히 길어졌기도 했구요 ㅋ)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매우 걱정이 많으십니다.
지금은 복지관을 이용 중이라 잠시?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지도...
졸업 후에는 취업과 자립에 대해 어찌해야 좋을지 막막해 하셨습니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는 계시지만 그것이 정확한 정보도 아니어서 많이 놀라기도 하셨습니다.
그룹홈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몸은 힘들었지만 무척이나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초대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그룹홈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해드리는 소통의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사진촬영에 응해주시고 사용을 허락해주신 성북대학 학생들과 어머니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일시: 2011년 5월 12일 17:00
장소: 성북그룹홈1호
참석자: 성북대학 바리스타과 재학생 5명, 보호자 2명, 김진아 선생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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