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인 추석이 시작되었습니다. 
승가원 친구들은 이미 14일에 추석을 미리 맞이하였지만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어
 체험홈 친구들은 우리 체험홈만의 추석 추억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첫째날인 18일 수요일! 체험홈 친구들의 첫번째 추석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시원하게 불던 바람이 어디갔는지 한여름처럼 해가 쨍쨍했던 수요일.
체험홈 친구들은 명절을 맞이하여 고유의 멋을 찾기 위하여 남산골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추석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한옥마을로 출발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잘 하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제 설명 하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역시나 금강산도 식후경! 한옥마을 근처의 식당에 들어가 맛있고 양도 많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한옥마을 입구에 있던 멋진 장군님! 얼굴이 뽕! 뚫려 있어 인혁이가 얼른 달려가
장군의 얼굴이 되었어요. 멋진 장군님이 되었네요!




광장으로 들어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투호놀이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들어가는 투호!
집어 넣기에 성공할 때까지 아주 높은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제기차기 체험입니다. 
마음과 몸이 맞지 않아 모두1번 이상 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다음은 탈 만들기! 
6가지의 탈 모양 중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골라 클레이로 붙이는 활동이었습니다.
각자 다양한 탈들을 골라 신중하게 색깔을 매치하여 클레이를 붙였습니다.





짜잔~~!!!! 각자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탈을 완성시켰습니다! 




탈을 만들고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예쁜 사진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명절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한옥마을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았고 날도 더워 힘들기도 하였지만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체험홈 친구들에게
오늘의 추억이 앞으로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체험홈의 추석 이야기는 여기서 끝! 이아닙니다. 
내일은 어떤 추억을 만들지 기대 해 주세요~


* 일시: 2013년 9월 18일(수) 11:00 ~ 16:00
* 장소: 남산골 한옥마을
* 대상: 체험홈 5명, 박창수 그룹홈 거주인
* 내용: 전통 놀이 체험 및 한옥마을 산책
*진행인력 : 배하나, 손정화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