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 달에 한 번 GKL과 지체·뇌병변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문화여가활동 '두드림'이 있는 날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오월에 이어 마음이 뜨거운 유월 넷째 주 금요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자원봉사자님들이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를 지으며 오늘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성남아트센터 큐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비눗방울 체험관' 을 찾았습니다.
체험 시작 전에 먼저 한 일은 출출한 배와 입맛을 달랬습니다. 깨끗하고 넓은 아리안나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해물 리조또, 피자 등 평소 먹지 못한 음식들을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정말 잘 먹네요! 조영광 아동은 더 달라고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아당기고.. 정성원 아동은 피자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잘 먹어서 예쁜 아이들 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앞에 있는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전국 '누드미술 ' 작품들을 흐뭇하게 표정으로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미술 작품들을 감상한 후 방명록에 혼자 힘으로, 또는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으며 서툰 글씨로 나의 이름 '이진솔' 적어봅니다.
다음은 장난감 총으로 비눗방울 놀이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체험 전에 미리 준비해 간 장난감 총으로 비눗방울 놀이하는데 아이들보다 자원봉사자님이 더 신나서는 즐겁게 놀았답니다.
예쁜 비눗방울을 많이.. 더 많이..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관에 입장하여 '뽀글박사 연구실' 코너를 비롯해 '연기마을, 버블 팡팡' 등 9개의 체험코너에서 직접 비눗방울 만들기를 체험하였습니다. 엄청 큰 방울을 만들어 보고, 커다란 비눗방울 속에도 들어가 보고, 알을 만들어 보는 등 이색적인 비눗방울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 자원봉사자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눗방울 그림 그리기하는데 누구는 파란 토끼가 되고, 분홍 토끼도 되고 유태호아동은 보라 토끼가 되었네요!
성남아트센터 이곳에서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는 '두드림' 에 이야기 하나를 더해서 행복한 오늘이었습니다.
일시 : 2013년 06월 21일(금) 09:00 ~ 18:0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자원봉사자 : 그랜드코리아레저 자원봉사자 안장욱 외 13명
담당자 : 김미선, 김은경, 박주영 사회복지사
참여아동 : 조미영 외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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