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찾아온 무더운 여름날씨에 나른해지는 오후.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더욱 후끈 다라오르게 만들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박승태*김동욱*정준빈 아동의 생일파티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색색의 풍선과 플랜카드, 아이들의 박수소리는 어떤 호텔에서 열리는 파
티와 견주어 볼 때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신나는 파티였습니다.
생일노래가 끝나고 초를 끄는 승태. 한번, 두번.. 초가 마음대로 꺼지지 않
자 화가난 승태.
자신의 얼굴보다 큰 모자를 쓰고 박수를 연신치는 준빈이.
초가 무섭다며 생일케이크에 다가가지 못하고 울음보가 터진 동욱이.
생일을 맞은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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