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여러분 어느 덧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오월이 찾아왔어요! 벗꽃이 만발한 사월에 이어 오월에도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자원봉사자님들께서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을 발걸음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GKL과 지체·뇌병변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문화여가활동 '두드림'이 있는 날입니다
입가엔 웃음가득, 발걸음은 가볍게 하여 '두드림' 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님과 아동들은 반갑게 마음으로, 몸짓으로, 행동으로 인사를 나누고 애정어린 눈빛을 주고 받으며 힘차게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두드림, 오월에 찾아간 곳은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이영숙자원봉사자님은 김영규 아동의 휠체어를 밀며 소마미술관으로 이동합니다.
헉~~이게 무슨 일인가요? 히히^^ 소마미술관에 도착한 우리는 바로 도슨트와 함께하는 조각공원 투어에 참여하였습니다. 드넓은 녹지에 자리 잡고 있는 조각 작품들을 구경하며 땀 삐질삐질 흘리며 생각도 못한 난국에 부딪히며 조각작품들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도슨트 설명을 해주신 선생님과 1모둠별 아동과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자원봉사자님 모습입니다.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세자르의 작품 <엄지손가락> 앞에서 곱디 고운 소녀들은 기념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엄지손가락은 최고, 으뜸을 상징한다죠~~
조각공원 투어를 끝내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맛있는 식사를, 내가 왜 이걸 시켰을까? 라는 살짝 후회를 하며 모두들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를 먹고 난 후에도 드는 이 아쉬운 기분은 뭘까요??
그래서 가져보았습니다. 시원한 그늘을 찾은 후에 가져온 돗자리를 펼치고는 그곳에 자리 잡고 앉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져 본 느린 오후 달콤한 휴식이었습니다.
달콤한 휴식과 함께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이야기에도 환하게 웃어주며 서로에 대해서 서서히 알아가는 지금의 모습이었습니다.
오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하죠~~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족의 모습 김은경 사회복지사와 정병현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김준규아동의 모습입니다.
한이야 누나 보지 말고 앞을 봐~ 열심히 앞을 가리켜보는 박수연 자원봉사자님과 이한이 아동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달콤한 휴식이 끝난 후 다음 일정을 향해 달려보았습니다. 이곳은 소마 미술관입니다.
도슨트 설명으로 전시 된 작품들의 숨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 자원봉사자님과 아동들의 진지한 모습입니다.
30분 미술관에 전시 된 작품들을 보고 난 후 올림픽공원과 헤어지는게 아쉬워 올림픽공원을 다 둘러볼 수 있는 호돌이 열차에 몸을 싣어 보았습니다. 따스한 햇살에, 확 코끝을 지나는 바람 끝에 봄꽃 향기를 맡으며 우리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활짝 핀 지금이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오셨다면 한 번은 꼭 호돌이 열차 타보세요!!! 쾌 스릴 있어요!!
올림픽공원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낸 후 단체 사진을 찍으며 '두드림' 안에 추억 하나 더 담아보는 행복한 오늘이었습니다.
일시 : 2013년 05월 16일(목) 09:00 ~ 17:0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장소 :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자원봉사자 : 그랜드코리아레저 자원봉사자 안장욱 외 14명
담당자 : 김미선, 김은경, 박주영 사회복지사
참여아동 : 조미영 외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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