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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가 시설에 왔어요^^*
작성일
2008-12-20 12:57

마술 중에 어떤 마술을 보고싶으세요?, 새 마술이요. , 새~~ 새~~. 

깜깜해진 밤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에서는 새마술을 보여달라며 환호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게 들려옵니다.

 오늘은 작년에 이어 KB국민은행 기업여신센터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주시는 날입니다.

 공연팀과 국민은행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더욱 멋진 공연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일찍부터 오셔서 강당과 간식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케이크를 좋아할까요?, 바나나는 몇개씩 놔야하나요?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편하고 좋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의 질문은 끊이지 않습니다.

 생활실에 아이들이 강당에 들어서자 직원들은 더욱 분주해집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 자리에 앉자. 강당의 불이 꺼집니다.

우와~~ 신이나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어두워져서 무서워 하는 아이들입니다.

 불꽃을 뿜으며 등장하는 마술사.. 책상을 공중부양하는 마술을 선보이는 마술.. 다양한 마술퍼포먼스에 아이들은 눈을 때지 못합니다.

 마술이 끝이나고 어여쁜 한복을 입고 나타난 공연팀. 

가야금, 아쟁, 바이올린 등의 악기로 퓨전 음악을 선보이자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무대로 멋진 춤을 선보입니다. 공연팀의 공연이 끝나자 아이들은 앵콜~앵콜~을 외칩니다. 두번의 앵콜곡이 끝나고 오늘의 공연이 막을 내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져 외부활동을 못했던 아이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해주신

KB국민은행 기업여신팀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일 시 : 2008년 12월 19일 (금) 18:00~20:30

* 장 소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 대상아동 :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아동 30명
* 후 원 : KB국민은행 기업여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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