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젠가 놀이를 실시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움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젠가를 본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아이들은 젠가를 하나하나 옮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이긴 편에게만 간식을 준다는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은 자신의 편이 이기길 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번, 두번 순서가 반복되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젠가를 보는 아이들의 긴장감을 더해만 갔습니다.
이윽고,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서 있던 젠가가 주홍이 순서에 넘어지자
아이들은 저마다 환호성과 안타까운 탄식을 보냈습니다.
주홍이 덕분에 창수팀은 맛있게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자신들이 먹은 간식을 치우고 젠가를 정리하면서
벌써부터 우리 아이들은 '또 언제해요?'라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놀면서 서서히 자신의 소근육이 발달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은 모르겠죠?
오늘 하루도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일시:2009년 01월 6일 18시
-장소:2층 프로그램실
-후원:현대자동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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