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주던 날씨 좋은 날~
서울정민학교에 재학 중인 조미영아동 외 13명의 아동들과 함께
추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전국의 시설, 학교, 단체 및 재가 뇌성마비인들과 그 가족 및
자원봉사원들이 함께 모여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매년 주최하는
오뚜기 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오전시간에는 윷놀이,롤링게임, 마음껏 소리지르기 등의 게임에
직접 참여하여 상품도 받고 맛있는 도시락도 나누어 먹었답니다.
오후시간에는 6개팀의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을 보며 열심히 박수도 치고
응원도 하였답니다.
우리의 응원에 힘입어 서울정민학교가 장기자랑에서 1등을 차지하여
아동들 모두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가수 안치환의 노래를 듣고 전환희 아동이 꽃을 전달하면서
악수도 하였답니다.
축제의 제목 오뚜기 축제처럼 우리 아동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 일시 : 2008년 10월 8일 수요일 10시~16시
* 장소 : 서울숲 야외무대
* 참여아동 : 조미영아동 외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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