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는 아동들이 배추, 무, 콩, 갓 등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이 어떻게 자라나고 있는지 가까이 지켜보기 위하여
앞마당에 몇개월 전 땅도 갈고 씨도 뿌리고 모종도 심었답니다.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물도 가득주고 아~예쁘다.하며
매일 인사도 하였답니다.
드디어 오늘!!
콩이 무럭무럭 먹을 수 있을만큼 자라나 콩을 따고 갈라내어
색깔 고운 콩을 골라내었답니다.
또한 배추, 무, 갓 등은 더욱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옆의 풀들을
솎아 내었답니다.
그리고 정이 있는 집 프로그램 중 원예치료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염색손수건도 빨래줄에서 걷어내 자신의 것을 찾아 직접 접어도
보았습니다.
오늘 딴 콩은 밥에 넣어서 맛있게 먹을 생각에 아동들 모두 집중하여
열심히 참여하였답니다.
배추와 무, 갓도 맛있는 김치를 담을 수 있도록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며..
오늘도 즐겁게 원예활동을 마무리하였답니다.
일시 : 2008년 10월 20일 월요일
활동장소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앞마당
참여아동 : 육지민 외 15명
인솔교사 : 허혜숙 원예치료사 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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