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소리와 함께
18시 10분이면 성북그룹홈2호의 이용자들이
모두 귀가를 하면서 그룹홈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성북그룹홈2호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요리활동을 하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요리는......
삼겹살김치치즈주먹밥과 어묵국수^^
아직은 칼을 사용하는 것이 미숙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입니다.
삽겹살 다지고, 냉장고에 있는 양파, 당근, 버섯, 치즈, 김치...등등
요리사의 취향에 따라 냉장고 속 야채를 다져서 볶습니다.
완성품이냐구요??
아닙니다. 재료를 모두 다듬어 놓은 겁니다. ^^
양파를 다질 때는 눈물콧물까지...
(그래서 오늘 주먹밥이 간간했나?ㅋㅋ)
다지고 볶고
담고, 푸고
국수 삶고
그리고 모두 앉아 자신들이 먹을 주먹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여러분...선생님 것은 요^^:;
오늘 그룹홈2호의 요리랍니다.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습니다. 냠냠^^
오늘 식사 당번은 그룹홈 막내 창수지만
어제 그룹홈 둘째 정수씨가 직장에서 늦게 와서 창수와 당번을 바꿨답니다.
저녁식사 후 설거지도 깨끗하게...
설거지를 마친 후 세탁물을 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옷을 털어 널으라고 했더니 옷보다 본인들의 몸이 더 많이 흔들리네요^^;;
빨래도 다 끝낸 후 각자의 취미생활로 들어갑니다.
컴퓨터 게임, TV시청..
그리고..문단속도 철저하게~~
이렇게 오늘 하루도 성북그룹홈 2호는 바쁘게 하루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2013년 04월 10일 요리가 있어 즐겁다는 수요일
성북그룹홈2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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