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놀이터는 동화책방, 빛의 방, 종이의 방, 색의 방, 색깔의방 5가지의 테마별로 방이 나눠져있었습니다.
박창수 외 25명의 아동들 각각 나눠진 테마별 방들을 체험하면서 모두들 행복한 웃음을 가득 피웠습니다.
첫 번째 방은 동화책을 들을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1:1 매칭 되어 동화를 들으면서 감성의 자극 기회를 제공하였고, 두 번째 방은 ‘빨강, 초록, 파랑’색의 빛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빛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이 컴컴하였지만 큰 거부감 없이 참여아동 모두가 빛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에 흥미를 가졌다. 세 번째 방은 하얀 세상에 쏟아지는 색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방이었습니다. 아동들의 구호와 함께 방안 가득 하얀 종이가 가득 날아다니며, 그 위에 빛을 이용하여 하얀 종이에 색을 입혔습니다. 환상적인 분위기에 매료된 아동들은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네 번째 방은 알록달록 색터널을 지나서 색깔이 가득 입혀진 방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플라즈마를 통해서 무지개를 만드는 작업을 하였으며, 그 작업이 끝난 뒤에는 볼 풀장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다섯 번째 방은 컬러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발바닥과 손바닥, 롤러를 이용하여 방안 가득 그림을 그렸습니다.
승가원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눠주신 미래에셋 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번 9월 6일 추석 절기행사 프로그램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일 시 : 2008년 8월 23일 (토)
장 소 : 63빌딩 색깔놀이터 체험장
참여아동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박창수 외 25명
진행인력 : 조진주 사회복지사 외 4명
자원봉사자 : 미래에셋 임직원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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