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어디 가는 거예요?” “제가 읽고 싶은 책 읽는 거예요?” 아침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사 임직원분들과 함께하는 영풍문고 나들이에 꽃단장을 마친 아이들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 걱정하는 엄마들의 마음도 모른 채 들떠있습니다.
내리는 비에도 늦지 않고 찾아주신 미래에셋자산운용사 직원분들을 보며 엄마들의 걱정이 한시름 내려놓아집니다.
아이들과 직원분들이 영풍문고로 나들이 갈 준비를 마치자 약속이나 한 듯 하늘에서 내리던 비가 그치고 더운 햇살이 아이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선선한 날씨에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납니다.
아이들과 지하철을 타고 영풍문고에 도착하여 어린이 코너로 달려가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래에셋직원분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합니다.
처음에는 많은 책 가운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르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자 그림책, 동화책을 한권씩 읽어나갔으며, 어린 아이들은 소리 나는 책에 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오랜만에 나온 아이들을 위해 청계천에 나가 실내에만 있어 느끼지 못했던 시원한 바람도 쐬며 청계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책들을 읽으며 즐거웠던 하루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주신 미래에셋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8년 7월 26일 (토) 10시 ~ 15시
-내용: 사회적응훈련 (영풍문고 다녀오기)
-대상: 조미영 외 4명
-장소: 영풍문고
-주최: 승가원장애아동시설
-후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자원봉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사 임직원 6명
-인솔교사: 박철우팀장, 황소정생활재활교사, 최현진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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