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마주 잡고~~ ''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수목원으로 가는 길 ~'
종이비행기 자원봉사자분들의 손을 꼬~옥 부여잡은 송련방의 장난꾸러기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홍릉수목원에는 봄의 기운을 맞이하러 온 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리네요~
아이들은 낙엽과 송방울을 하늘 위로 던지고! 서로에게 던지고! 선생님들에게도 던지고! 아주 그냥 신이 나버렸네요~
흙과 낙엽이 몸속에 들어가고 머리에는 흙이 가득하지만 자연을 만끽하라고 그냥 내두어 버렸습니다. 동욱이가 결국 낙엽을 입에 넣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지만요~
이야~ 탕수육이다! 나들이를 끝나고 도착한 중국집에서 아이들은 볶음밥은 우습게 먹어치우고 탕수육이 나오자 탄성을 지릅니다.
맛있게 밥을 먹고 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제서야 지치고 피곤한지 걸음걸이가 느릿해져 버렸습니다. 물론 승가원의 에너자이저 인하는 제외하고는 말이죠..
따뜻한 주말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아동들과 항상 함께 해주시는 종이비행기 자원봉사분들에게 감사의 말 전하며 다음에는 또 어디로 나들이를 갈까 함께 고민해 봐요^^
일 시 : 2009년 03월08일(일)13:00~17:30
장 소 : 홍릉수목원
참여아동 : 송련방 김효섭외 7명
자원봉사자 : 종이비행기자원봉사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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