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장애아동 21명은 미래에셋자산운용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로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273번 버스를 타기 위해 4개조로 나누어서 이동하였습니다.
대학로 KFC에 도착해서 맛있는 햄버거도 먹고 마로니에공원 산책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솜사탕도 먹고 승가원아이들은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나 봅니다.
뮤지컬이 시작하고 끝날 때 까지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와 춤을 계속 따라하는 가영이, 한시간 동안의 공연이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지 공연이 끝나고 울음을 터뜨린 민경이, 귀여운 애교로 봉사자님들을 즐겁게 해준 미송이와 진상이, 모두모두 오늘 하루가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운 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승가원장애아동들과 뮤지컬을 보고 돌아오는 것이 결코 편안한 일정은 아니였지만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미래에셋자산운용사 자원봉사자 26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일 시 : 2008년 5월 24일 (토)
장 소 :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
인솔교사 : 박철우, 김은경 사회재활교사, 안원남, 황수옥 생활재활교사
대상아동 : 승가원 장애아동 김가영외 20명
자원봉사 : 미래에셋 임직원 26명
후 원 :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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