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4일 보련,자련방 아동들이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여러분들과 '캐니빌리지'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많이 올거라고 이야기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늘에서 우리 아동들을 예쁘게 봐주셨는지
다행히 아동들의 이동시간과 점심시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아동들이 캐니 빌리지 안에 있는 분수도 구경하고
꽃밭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임선재 아동은 꽃을 보며 인사를 하기도 하고 물을 보며 즐거워하였고,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막내 전보윤 아동은
분수 속으로 뛰어들려고 하여 봉사자분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캐니 빌리지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캔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관람하고
버려진 캔의 재활용 과정과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을 경우 생겨나는 문제점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아동들이 모두 '아~'하는 감탄사를 보냈습니다.
특히 요즘 과학에 부쩍 관심이 많은 조미영 아동은
쓰레기였던 캔이 다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면 자신도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야 겠다고 이야기하였고,
많은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아파하는 영상을 보고
임상규 아동은 약을 주고 '호~'해 주어야 한다고 연신 '호~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영상을 관람하고, 전시물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새겨진 것 같습니다.
아동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큰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일 시 : 2008년 6월 4일 (수)
참여아동 : 임선재 외 12명
인솔교사 : 박철우, 김현정 팀장님, 정은영 사회복지사, 이지예 영양사, 장소라, 김아람, 김혜영, 안원남, 황소정 생활재활교사, 강성문 공익요원
자원봉사자 :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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