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뜨거운 햇살이 눈살을 찌푸리게하던 무더운 날씨 아침일찍부터 승가원 장애아동 시설이 소란스럽습니다.
바로 16명의 정이있는집 아동들이 한달에 한번 결연가정을 만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형, 엄마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정이있는집 대상 아동들을 보며 한달을 어떻게 기다렸는가 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미술활동시간 결연가정 청소년과 아동들이 머리를 맞대고 색찰흙으로 다양한 모양의 핀과 장난감을 만들며 서로에 대해서 한뼘더 다가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원예활동시간 결연가정 모두와 아동들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서 부채에 압화를 붙여서 나만의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압화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촉감을 느끼면서 부셔지기도 하고 다소 다루기 어렵기는 했지만 새로운 것 체험의 기회가 아동들과 결연가정 모두에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세번째 시간은 일상생활훈련과 관련하여 미션카드와 수행일지가 지급이 되고 선물로 아동들의 수저와 젓가락이 지급되었습니다.
아동들은 이 선물로 각가정에서 미션에 맞는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을 기룰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도 항시 아동들을 보시기 위하여 방문하여 주시고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음에도 처음과 같은 사람과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지금과 같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일 시 : 2008년 6월 14일 (토) 10:00~12:00
장 소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대 상 : 정이있는집 대상아동 육지민 외 15명
자원봉사자 : 정이있는집 16 결연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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