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08-04-02 15:17:48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이동 무료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는 불교 의료․ 봉사단 ‘반갑다 연우야’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서울 안암동에 소재한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 무료 치과 치료를 시행했다.
승가원과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엄웅인 서울인치과 원장 등 치과관련 의료진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반갑다 연우야’ 관계자는 “무료 치과 치료를 불교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장애인 시설에서 시작해 의미가 크다”며 “100여 명의 장애 아동들이 이번 치료를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갑다 연우야’에서는 그동안 의료검진 및 양․한방 상담진료, 이주 노동자 진료를 진행하면서 스님, 불자, 극빈층에 치과 진료에 대한 필요성을 확신, 1년간의 준비를 통해 치과 치료 전용차량을 마련, 발치, 충치치료, 잇몸치료, 스케일링, 구강 소독 등 실질적인 의료봉사에 나서게 됐다.
한편‘반갑다 연우야’관계자는 “무의탁 장애아동 및 보육원 아동, 산간벽지 독거노인 드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을 치과 진료사업을 활발히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중 기자 bomin@wooribulgyo.com
우리불교신문 wooribulgyo@wooribulgyo.com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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