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일요일 아침!
우리 체험홈 이용자들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투니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가는 건 만으로도 설레는데 내가 만화캐릭터가 되어본다니!
체험홈 친구들에게는 설렘반, 기대반! 이었습니다.


도착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들어가보겠습니다!!!


여기는 명탐정 코난과 함께하는 투니극장입니다.


이 곳은 특이하게 누워서 영화 예고편을 보는 곳으로
손에는 손모양의 딱딱이를 들고 예고편을 훔치고 도망치는 도둑들을 소탕해야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예고편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은 탑블레이트 경기장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라도 있는지 너무도 신나게 탑블레이트를 하였습니다.
기존 팽이는 끈으로 돌렸다면 이 탑블레이트는 기계를 이용하여 돌리는 것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장난감이라고 하는 군요~

다음은 메인 스테이지에서 투니버스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여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관람 중이던 그 때,
친절했던 스탭분께서 저희 체험홈 이용자들에게
캐로로 캐릭터와 사진을 먼저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부럽다~~~

다음은 어벤져스 체험 부스!

영웅들을 불러내기 위해 있는 힘껏 부르는 바람에 사진이 살짝 흔들렸지만...
이렇게...

영웅들이 등장했습니다!!
영웅들과 함께 가면을 쓰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감상하시죠~





영웅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음 부스는 아따맘마 체험 부스입니다.

이 체험관은
아따맘마가 되어 설거지, 신발정리, 빨래널기, 음식차리기 등의 체험을 하는 곳이랍니다.
모두 뽀글이 가발을 쓰고 대기 중입니다.
체험관에 들어가 활약하는 체험홈 이용자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영상이 안 찍힌 관계로(ㅠ_ㅠ) 패스!
대신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체험 후에는 뱃지도 수여받았습니다.

이 곳에서의 한 가지 일화가 있다면, 김동수 이용자가 맡은 미션은 빨래널기 입니다.
김동수 이용자는 손이 느린 관계로 제한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빨래를 탁탁 털어 건조시키는 체험홈에서의 습관때문이었죠.
옆에서 같이 지켜보단 다른 가족분들은 그런 김동수 이용자의 모습에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는 믿거나말거나한 이야기 입니다.

다음 부스는 케로로 체험부스!
이 부스는 케로로 부스 벽에 붙은 G마크를 없애는 상황!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G마크를 눌렀지만 제한시간 안에는 마무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답니다.




다음은 자이언트 세이버 체험부스!
이곳은 극강의 체력이 필요했던 곳입니다.


힘들었을지라도 마음 만은 즐거운 체험부스였습니다.


다음은 스펀지밥 체험부스!
들어가기 전 대기시간에 체험부스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스펀지밥과 함께
음식모형 쌓기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이 미션의 승자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죠? ^_^

다음은 바비의 드림하우스!

이곳은 메이크업과 코디네이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자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곳입니다.

그에 따른 희생자도 있기 마련이죠...

바로 위에 처럼 말이죠~ ^_^

본격적인 인형코디도 하였습니다.


김인혁 이용자는 본인을 코디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처음 입장했을 때보다 밝은 모습의 체험홈 이용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즐거운 여름방학!
투니버스 캐릭터가 되어 지낸 하루 정말 즐거웠습니다.

1. 일   시: 2013년 8월 11일 AM 11:30~PM 03:30  2. 장   소: 양재동 AT센터  3. 대상자: 체험홈 이용자 전원  4. 인솔자: 손정화, 배하나 사회복지사, 박서영 실습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