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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와 함께하는 카렌과 빨간구두 관람
작성일
2008-07-28 10:09
2008년 7월 27일, 박창수외 19명의 아동은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임직원 22분과 함께 뮤지컬 카렌과 빨간구두를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계속 비가 내려서 그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는데 다행히 비는 그치고 아동들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짝이 된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 아동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3개의 조로 나눠 273번 버스를 타고 대학로로 출발했고 피자헛 대학로점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미리 예약 주문한 피자가 나오고 아동들은 짝이 된 자원봉사자의 피자를 넣어주기도 하고 마주보며 콜라를 먹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 공연장으로 이동한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장 스태프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큰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육지민 아동은 가끔 손으로 귀를 막기는 했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관람하였고 어두워지면 울음을 터뜨리는 홍성일 아동은 자원봉사자가 꼭 안아 주자 잘 참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는 울음을 터뜨려 공연 도중에 나오고 말았습니다. 뮤지컬이 다 끝나고 다른 친구들이 공연장을 빠져나오자 이제 안 무섭다며 다시 볼 수 있다고 말하는 홍성일 아동의 모습이 너무 예뻐 봉사자는 꽉 안아줍니다.
 
오랜만의 외출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재미있는 뮤지컬도 보고 신이 난 아동들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햇빛은 없었지만 습한 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정이 녹록치 않았을텐데 시종일관 아동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신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임직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일      시: 2008년 7월 27일 (일) 10시 ~ 15시
-장      소: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대상아동: 박창수외 19명
-자원봉사: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임직원 22분
-진행인력: 김은경 사회복지사, 김윤희, 손정화, 김태희 생활재활교사              
-주      최: 승가원장애아동시설
-후      원: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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